본문 바로가기
잘놀고

천안 신부동 집앞 도솔공원 물놀이장에서 주말에 아이와 물놀이하기

by ㅇ몰라몰라ㅇ 2022. 8. 9.
728x90

주말에 집근처 도솔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놀러갔었습니다.
5월에 제주도 가느라 휴가를 미리 땡겨써서 여름엔 딱히 휴가를 가지 않으려고 생각중인데 집앞에 도솔공원에 물놀이장이 개장한다는 얘길 듣고 주말에 아이와 갔다왔습니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이고 40분이용 후 20분 휴식시간으로 오전 3타임으로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3타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동안 지하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2년동안 쉬었지만 올해는 거리두기해제로 운영하네요.

물놀이장 입구사진입니다.
10시에 입장하며 안전요원분이 입장할 때 어린이와 어른 각각 종이 팔찌를 채워줍니다.
선차순 4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저번주엔 사람이 많을 줄 알고 9시부터 줄섰는데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아서 이번주엔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자리도 있었고 무리없이 입장했습니다.
도솔공원물놀이장이 오픈한다는 걸 몰랐을 땐 신정호 물놀이장이 개장한다는 소식을 먼저 접해서 거기로 가려고 했는데 집앞 물놀이장도 개장한다고 해서 도솔공원 물놀이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차타고 5분이내 거리라 아이는 수영복 입히고 저도 반바지에 래쉬가드입고 출발합니다.
저희는 오전이나 오후중 한타임만 놀다가 집에 옵니다.
오전 오후 다 노는 건 제가 아이와 놀아주기엔 체력이 안되서 오전 오후중 한타임만 놀다오게 되더군요.

어린이용 풀 사진입니다.
간이 풀이지만 그래도 집근처에서 무료로 놀기엔 좋습니다.
안전요원분들도 적절히 배치되서 위험하게 놀거나 그러면 적당히 주의도 주고 어린이들이 물장구도 쳐주면서 적당히 놀아주기도 합니다.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사진입니다.
평일엔 없고 주말에만 설치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끊임없이 줄서서 타는게 재미있어보입니다.

햇빛에 피부탈까봐 중무장을 하고 노는 아이모습입니다.
와이프가 피부타고 까매지는 걸 싫어해서 여름엔 밖에 나갈 때마다 썬크림도 바르고 모자도 씌워서 내보내다보니 아이피부가 하얀 편인데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점생긴다는 얘기도 있고 기미 생긴다는 얘기도 있어서 저도 햇빛에서 오래 놀일 있으면 여기 저기 가려주는편입니다.
아이가 썬크림바르는 걸 싫어해서 안바를려면 모자는 햇빛잘가리는 모자에 래쉬가드는 아래위로 다 긴팔로 입히게 되네요.

여기는 유아용 풀이고 유아용 풀에도 워터슬라이드가 있고 안전요원분들이 올려주고 하더군요.

여기도 유아풀이고 유아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있네요.

워터 버켓도 있는데 물떨어질때 쯤 아이들이 몰려들어서 물 맞는데 풀안의 물은 미온수인데 저물은 엄청 차가워서 깜짝놀랐네요.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여기는 유수풀 처럼 꾸며놓은 곳입니다.
어린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지않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저런 놀이기구도 있네요.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도 유아들이 놀만한 시설이네요.

풀 가운데 도라에몽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 것 같은 도라에몽입니다.
여기도 수심이 낮아서 유아들이 놀기 적당한 시설입니다.
오늘은 집근처 도솔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와 함께 놀다온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집 바로 근처에 무료로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다는 건 참 좋네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친구들이랑 물놀이용품 들고 수영복입고 걸어서 온 애들다 꽤 있었습니다.
저희 애도 빨리 커서 친구들과 같이 왔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친구들이랑 간다고 용돈이나 달라고하면 서운할 것 같기도 한 마음입니다.
저희는 오전만 놀고 수영복 그대로 입고 차시트에 수건깔고 그대로 와서 집에서 샤워하고 바로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바로 차타고 집에 와서 씻으니까 귀찮지도 않고 좋네요.
그리고 매점도 운영하는데 조그만 컵라면이나 음료와 캔커피도 팔아서 요기거리는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이걸로 아이와 집앞 도솔공원 물놀이장에서 오전 한타임만 즐겁게 놀았던 이야기를 마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