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 마트에서 사 와서 해먹은 밀키트 민바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주말 저녁에 아이재우고 9시쯤에 마트에 가면 항상 밀키 트파는 코너에 들립니다. 가보면 할인을 쏠쏠하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별로 살 필요가 없었는데 50프로 할인만 보면 못 참고 카트에 넣게 되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외식도 잘못하기에 밀 키트로라도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근데 감바스인 거 같은데 만 바스는 무슨 의미일까요? 편스토랑에서 우승 메뉴라는데 편스토랑을 안 봐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만두가 들어서 만 바스일까요.
조리법은 재료 준비하고 다 넣고 볶고 소스 넣고 끝이네요. 참 간단하네요. 직접 재료 준비하고 요리하려면 정말 힘든데 코로나 시국에 많이 발전했는지, 밀키트가 맛도 좋고 간편하게 외식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재료 구성품은 다양하다. 바게트 빵 새우 야채 미트볼에 올리브유 소스 시즈닝이 들어있다. 이제 조리를 시작해보자.
소스와 시즈닝을 넣으니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이제 바게트 빵을 잘라서 구워줘야겠지.
조리법에는 빵은 대각으로 썰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일자로 썰었다. 이제 팬에 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구워준다.
이제 빵까지 구워서 다 만들었다. 이제 접시에 덜어서 먹을 준비하면 되겠다.
다 만들었다. 밀키트 만들 때 사진 찍어서 올리면 그 과정이 꽤나 길고 오래 걸린 것 같은데 실제로는 다 손질되어 있는 재료들 넣고 볶으면 되기에 어렵지 않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맛이 보장되는 게 밀 키트의 장점이다. 이제 다 만들었으니 먹어보자.
바게트 빵에 새우와 미트볼을 얹어서 먹어보았다. 맛은 있는데 좀 짜다. 약간 매콤한 맛이 느껴지고 느끼하다. 만바스만 먹으면 약간 매콤하고 짠데 느끼하다 올리브유가 많이 들어갔으니 느끼할만하지. 그래서 밥과 같이 먹거나 맥주마실때 술안주로 좋을 것 같다. 맥주랑 먹으니까 느끼함도 없고 짠맛도 중화되어 아주 맛있다. 이건 그냥 맥주안주다. ㅎㅎ 양은 성인둘이서 맥주한잔하기 딱 알맞은 양이며, 야채를 싫어하는 아들에게는 미트볼과 바게트빵을 주었는데 빵만 먹었다. 총평은 좀 짜고 느끼하지만 맥주 술안주로는 꽤 괜찮고 집에서 간단하게 성인둘이 맥주한잔할 때 좋고, 맥주마실때 가끔 생각날 만한 맛이다. 이상으로 이마트 밀키트 편스토랑 만바스 먹어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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