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잘먹고47 신세계 충청점 이마트 피코크 분짜밀키트 해먹어본 후기 벌써 한 달이나 지난 7월에 이마트 피코크 레 호이 분짜 밀 키트 후기입니다. 나는 전 직장에 다닐 때 베트남으로 출장을 많이 다녔다. 베트남에서도 호텔에서 간단하게 한식뷔페식으로 아침저녁이 나왔고, 회사 호텔만 거의 반복하던 생활이었기 때문에 베트남 음식을 많이 먹진 않았다. 딱히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았다. 한국에 있을 때도 가끔 쌀국수나 월남쌈을 먹으러 가도 그 돈 주고 그걸 왜 먹느냐고, 할 정도로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베트남 출장 가서 가끔 먹은 베트남 음식 중에 유일하게 맛있게 먹은 음식이 분짜였다. 베트남에서 그 당시 분짜 한 그릇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3000원이었다. 베트남 돈으로 5만 동인가 6만 동이었다. 베트남 물가가 저렴해서인지 그냥 싼 음식인지 모르겠지만.. 2021. 8. 9. 천안 뼈해장국맛집 시골집에서 포장한 거 재탕해먹기 주말에 먹은 시골집 뼈해장국 후기 2편입니다. 시골집에서 2인분 포장하면 4인분 같은 2인분이 나옵니다. 그래서 반 정도 소분해서 2끼로 나눠먹는데, 두 번째 먹을 땐 이것저것 집에 있는 사리 추가해서 먹습니다. 생각해보면 순수 뼈해장국이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하고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렇게든 저렇게든 맛있습니다. 두 번째 먹을 땐 아무래도 양이 좀 부족하기에 집에 있던 넓적 당면과 만두 소시지 누들 떡볶이 떡을 추가해줍니다. 사진은 뼈는 없고, 사리만 넣은 사진같지만 뼈도 4조각 국물 속에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과연 이렇게 해서 맛이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위 사진보다는 파를 넣으니까 좀 더 그럴듯하네요. 음식도 색감이 중요한 것 같네요. 이제 팔팔 끓여서.. 2021. 8. 9. 천안 뼈해장국 맛집 시골집에서 뼈해장국 포장하기 코로나로 식당을 가서 먹은 지 근 2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주말이 되면 와이프와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말이 "점심 뭐해 먹을까"이다. 아침이야 간단하게 대충 먹으면 되는데 점심은 와이프도 하기 귀찮고 나도 평일엔 밥만 먹으니 외식이 하고 싶어 진다. 오늘은 와이프가 뼈해장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성정동에 시골집에서 포장해 오기로 했다. 차 타고 5분 거리여서 금방 도착한 시골집 천안에서 제일 유명한 뼈해장국집은 아마 시골집일 것이다. 꽤 오래된 집이다. 매운 뼈해장국으로 20년 전에도 유명했다. 천안 사람들은 알겠지 홀리데이 갔다가 부킹 해서 나오면 여기 와서 술 한잔 더하기도 했고, 부킹이 잘 안된 날도 여기 와서 간단하게 술 한잔 더했던 곳이다 홀리데이는 없어졌는데 여기는 여전히 인기가 많다 나.. 2021. 8. 9. 이전 1 ··· 9 10 11 1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