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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카시오 지샤크 (GA-2110SU-3ADR) 방수 손목시계 구매이야기

by ㅇ몰라몰라ㅇ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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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시오 시계 구매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건지 전에는 시계차는 것도 싫어하고 휴대폰 가지고 다니는데 시계가 머가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휴대폰 꺼내서 시계 보면 되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그것 마자도 귀찮아진 건지 시계를 차고 다니는 일이 많아져서

시계를 찾다가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구매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서 돌아다니다가 쿠X에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파는 걸 발견하고 거기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027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박스포장인데 쇼핑백에 넣어서 보내줬네요.

 

쇼핑백을 열어보면 시계 박스가 나옵니다. ㅎㅎ

언박싱은 언제나 설렙니다.

전에는 귀찮아서 사진찍지도 않았는데 요즘엔 박스깔 때 사진을 찍게 되네요.

휴대폰도 온라인으로 사는 시대이다 보니 고가일수록 박스 열면서 동영상 촬영은 필수인 거 같아요.

중고 거래할 때 특히 영상 찍으면서 박스 열게 되더라고요.

박스 안에 들어있던 품질보증서입니다.

전에는 내용물 빼고 깡그리 버려버렸는데, 한참 전에 PC 샀을 때 초기 불량으로 고생했는데,

그때 박스와 안에 충격보호용 스티로폼을 다 버려버려서 박스 구하고 택배 보내는데 고생해서 

그 이후로는 물건을 사면 박스는 1년은 보관하는 편입니다.

전자제품류의 박스는 1년여는 절대 안 버리는 편입니다.

택배 보낼 때 맞는 박스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희 집 다용도실에는 그렇게 쌓여있는 박스가 많아서 와이프가 싫어하죠.

 

이제 상자 뚜껑을 열어야겠네요.

뚜껑에 지샥이라고 쓰여있고 박스가 육각형 모양이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비닐로 포장돼있는 시계가 보입니다.

시계를 꺼내보았습니다. 지샥 로고와 프로텍션이란 글이 보이네요.

스계스펙으론 글라스는 미네랄 글라스에 무게는 51g 시계 사이즈는 높이 48mm 가로 45mm 두께 12mm입니다.

그리도 20미터까지 방수가 되네요.

딱히 시계 차고 물속으로 들어갈 일이 없어서 그 정도면 방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밴드가 우레탄 밴드라 맘에 듭니다.

예전에 스틸밴드가 이뻐 보였는데 무겁고 물 닫으면 잘 마르지도 않고 가죽 밴드는 손 씻다가 물 묻고 나중에는 가죽 밴드에서 악취가 심해서 고무 재질이나 우레탄 밴드로 된 시계를 선호합니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밖에서 들어오자마자 손부터 닦는 시대에는 스틸밴드나 가죽 시계줄보다는 고무 재질의 시계줄이 편한 거 같아요. 순전히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비닐포장을 벗겨서 박스에 다시 넣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시계는 기본적으로 바늘 시계이고 날짜와 요일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잘 안 쓰긴 하지만 스톱워치 기능도 있네요.

저 팔각모양에 카키색 아주 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당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액정 부분이 따로 있어 전자시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날짜도 나오고 시간으로도 바꿔서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자시계처럼 백라이트 기능도 있다고 했는데, 

전 시계판 전체에 불빛이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전자시계 부분만 전체가 불빛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옆에서 조그마한 전구 하나로 비춰주는 방식이라 낮엔 라이트를 켰는지 티도 안 나고 어두울 때도 좀 아쉬운 편입니다.

시곗바늘이다 시간표시 부분에 야광 처리가 되어있어 굳이 라이트 기능은 없어도 될 거 같은데 전자시계 부분이 안보이니까 전자시계 부분만 전구 하나 달아놓은 거 같은데,

밤에는 잘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계판 전체에 라이트 기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쉽긴 합니다.

손목에 시계 착샷입니다.

이건 저의 손목이 아니라 와이프의 손목입니다.

제 손목에 차고 사진 찍어봤더니 털 때문에 혐오사진이 되어버려서 와이프한테 차 달라고 부탁해서 사진 찍었습니다.

여자 손목에 이 정도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사이즈도 남자가 차기에는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카시오 시계 구매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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